스포츠월드

검색

임진희,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통산 3승째

입력 : 2023-05-14 16:54:15 수정 : 2023-05-14 19:51: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임진희. 사진=KLPGA 제공

 임진희(25)가 정상에 섰다.

 

 임진희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첫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도 손에 넣었다.

 

 승부는 마지막까지 팽팽했다. 임진희, 박지영, 방신실, 이예원이 동타로 정상을 넘봤다. 임진희는 17번 홀(파5)에 이어 18번 홀(파4)서도 버디를 낚았다. 약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박지영은 18번 홀 파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에 올랐다. 3라운드 6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방신실은 18번 홀서 보기, 이예원은 파를 빚었다. 각각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박민지는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