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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내일은 천재’, 김광규→이장준, 전현무와 함께 천재로 거듭난다

입력 : 2022-09-15 15:45:58 수정 : 2022-09-15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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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부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천재로 거듭날까?

 

오늘(15일)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중계됐다. 전현무를 비롯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계의 그랜드슬램 달성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 예체능부 4인의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 

 

먼저 이날 김광규는 출연 계기에 대해 “때마침 스케줄이 비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뭐든지 배워 봅시다’라고 해서 체육이든 수영이든 야구든 체육적으로 배우는 줄 알았다. 국영수를 대놓고 배울 줄은 몰랐다. 제가 지식이 얕다. 조금 더 깊게 배워보자 라는 각오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은 아랍어를 배워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를 좋아해서 알아봤는데, (두바이 사람들은) 돈이 하도 많아서 공원이나 이런 곳에 슈퍼카를 버린다고 하더라. 하도 버려서 처치곤란이라고 하더라. 제가 두바이에 가서 처치해주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김태균의 첫 인상에 대해 “요즘 김태균을 엄청 소개하고 다닌다. 역대 내가 만난 예능인 중 가장 뇌가 순수하다. 왜 김태균이라는 원석을 발견 못 했느냐고 얘기한다”고 극찬했다.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는 “김광규, 이장준은 박학다식 할 거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섭외 소식을 듣고는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체육인인 김태균이 있어서 편하게 방송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장준도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공부와 담을 쌓았다. 형님들을 보니까 붙을 만하겠구나 싶더라. 형님들에 비해 제가 좀 더 말랑하다고 생각했는데 녹화해보니 적중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예체능부 4인에게 공부 잘하는 비결을 공유했다. “스트레스가 없어야 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우리가 영어를 왜 못하냐면 스트레스 때문이다. 틀릴까봐 눈치를 봐서 못 하는거다. 수학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나. 모르고 쫄고, 부딪히고 물어보고 하는게 제일 좋은 비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배워야 할 과목은 많고 업드레이될 부분이 많다. 시청률을 떠나서 KBS Joy와 KBS 동시 방송을 내다본다”며 자신했다. 이어 공약으로 “김태균과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두바이로 가겠다. 차를 가져오든 감옥으로 가든 일단 두바이로 가서 현장 박치기를 하고 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광규는 ”시즌제를 원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될수록 저의 결혼이 멀어지기 때문에 나쁘지 않게 평타 정도로 갔으면 좋겠다”며 “공약으로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내일은 천재’는 오늘(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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