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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주년’ 장영란♥한창, 뭉클한 손편지…“영원한 사랑은 없어”

입력 : 2022-09-07 15:51:19 수정 : 2022-09-07 15: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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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일상을 공유했다.

 

6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 게 뭔지? 정신머리를 어디에다 팔았나 보다.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결혼 13주년을 맞은 장영란, 한창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한창은 장영란을 위해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선물했다.

 

편지에는 ‘가벼워지지 않게 조언해주고, 현명한 지혜를 나에게 빌려줘서 너무나 고마워. 영원한 사랑은 없어. 난 장영란 사랑만 할 거야’라고 적혀있다.

 

또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다시 돌아가도 난 그대만을 무조건 선택할 거야. 한창이라는 사람은 당신 곁에 있을 때만 살아 숨 쉬고 빛을 낼 수 있고 활동할 수 있어’ 등 애정이 엿보이는 글귀가 눈길을 끈다.

 

이어 장영란은 “세심한 남편은 바쁜 와중에도 며칠 전부터 케이크도 준비하고 샴페인도 사다 놓았다. 난 아무 준비도 못 한 채 결혼기념일 종료 30전에 귀가했다”며 “13년 동안 늘 빠짐없이 결혼기념일 날 이렇게 손편지 써주는 이 남자”라고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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