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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비켜…‘육사오‘ 100만 돌파, 코미디·홍보요정·입소문 통했다

입력 : 2022-09-04 13:51:20 수정 : 2022-09-05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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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육사오’ 특유의 무해한 코미디와 ‘홍보 요정’ 역할을 자처한 배우들, 실 관람객의 입소문 등 삼박자가 맞아들어간 결과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 는 9월 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1만 1663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육사오'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불릿 트레인’ 등 제작비 체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꾸준한 입소문 끝에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육사오'는 로또 원정대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김민호, 그리고 박규태 감독이 함께한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일곱 명의 로또 원정대는 100만 관객 돌파를 의미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만으로도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육사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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