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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 ‘진검승부’ 출연…도경수·이세희와 호흡

입력 : 2022-08-18 13:05:19 수정 : 2022-08-18 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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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섭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 캐스팅되어 도경수, 이세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윤정섭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 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아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윤정섭은 극 중 신아라(이세희 분)와 함께 일해 온 베테랑 박 수사관 역을 맡는다. 신아라에겐 없어선 안 될 최고의 아군으로 눈치도 빠르고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주책 맞고 오지랖 넓은 반전 매력 캐릭터. 이번 작품에서도 대체불가 씬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윤정섭은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검승부에 캐스팅되어 김성호 감독님의 연출과 임영빈 작가님의 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담백하지만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윤정섭은 연극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햄릿’, ‘리차드 2세’등 이외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빛을 낸 실력파 배우이며, 영화 ‘귀수’, ‘너와 나의 계절’, ‘유령’에서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SBS ‘해치’, KBS ‘이미테이션’과 tvN ‘여신강림’,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다양한 모습과 맡은 캐릭터의 깊은 해석으로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핸썸’에서 첫 주연을 맡아 ‘신재혁’ 캐릭터를 싱크로율 100%로 소화했고 흥행 중인 영화 ‘헌트’에서도 안기부 해외팀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스크린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올해 하반기 KBS2에서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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