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폭우 피해 상황을 전했다.
서영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랐는데 우리 집에도 귀가하시던 부모님 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구조요청 하시느라 통화도 잘 안되고 멀리서 아무 도움도 안 되고 너무 무서웠다”며 “천만다행으로 동생과 조카가 할머니를 구조해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 계속 괜찮다고 하시지만 얼마나 놀라셨을지… 폭우로 피해입으신 모든 분 할퀴어진 마음도 잘 복구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영은은 물에 반쯤 잠겨 있는 차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 구조돼서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영은은 1998년 데뷔해 ‘웃는거야’,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서영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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