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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이번엔 마블 체면 살릴까?

입력 : 2022-07-05 10:30:05 수정 : 2022-07-05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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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 Natalie Portman as Mighty Thor and Chris Hemsworth as Thor in Marvel Studios' THOR: LOVE AND THUNDER. Photo by Jasin Boland. Marvel Studios 2022. All Rights Reserved.

 

마블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전부터 거센 존재감을 발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실시간 예매율(오전 10시 20분 기준) 66.6%로 정상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35만2958장이다. 2위는 ‘탑건: 매버릭’.

 

영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내용.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마블 영화의 세계관)에서 10년의 시간 동안 8편의 영화에 출연한 토르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함께 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토르의 자아찾기 여정을 지켜본다. 이들은 특유의 유쾌한 유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데믹 시대에는 마블이 본색을 발휘할까. 2년이 넘는 기간동안 개봉한 마블 작품들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그나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755만1990명)이 체면을 살린 게 전부. 과연 토르는 마블의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을까. 6일 개봉.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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