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태현, 미자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김태현과 미자의 신혼집 첫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 미자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의 신혼집은 검은색 소품들과 어두운 컬러의 커튼 등 ‘올블랙’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미자는 “저희가 어두운 걸 좋아한다. 24시간 저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인테리어는 누구 위주로 한 거냐”고 물었고, 미자는 “오빠가 결혼 전부터 쭉 살던 집이다. 신혼이 돼서 따로 꾸민 건 없고 그냥 그대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현은 “뉴욕 맨해튼 바 같은 이미지로 콘셉트를 잡았다. 검은 카펫과 검은 커튼이 포인트다. 유니크하지 않냐”라고 뿌듯해했고, 미자는 “저 소품들은 다 외국에서 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신혼집에 방문한 장광은 어두운 인테리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사진관 같다. 시커멓게 암막 커튼까지 쳐 놨다”고 말했다. 전성애가 커튼을 걷자 탁 트인 한강뷰가 펼쳐졌고, 장광은 “일단 놀랐다. 커튼과 카펫이 다 까만색이라 ‘뭐지?’ 싶었는데,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딸도둑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딸도둑들’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