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전 국민에게 ‘하트뿅’을 날렸다.
5월 댄스트롯 신곡 ‘하트뿅’을 발표한 김다현은 방송 출연과 행사 섭외 제안이 잇따르며 그 어느때 보다 바쁜 봄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성인 못지 않은 원숙한 가창력으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 미(美)를 수상하며 ‘트롯계의 샛별’로 등극, 인기 탄탄대로의 꽃길을 걷고 있는 김다현은 방송에서 다재다능한 끼와 깜찍 발랄 매력으로 시청자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7세 나이에 아버지 김봉곤 훈장의 북장단에 맞춰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추사랑에게 ‘사랑가’를 가르친 이후 6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 김다현은 전 야구선수 김태균의 딸 하린과 신현준의 두 아들 민준, 예준에게 ‘이리 오너라 엎고 놀자 / 사랑 사랑 내사랑이야’ 대목을 가르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31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출연 멤버들의 가족과 동료, 지인들이 함께 한 제 2회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를 개최해 감동과 열정의 무대가 꾸며졌다.
김다현은 국악인 남상일과 한 팀을 이뤘다. 남상일은 “4년전 부산 공연에서 김다현 양을 처음 만났다. 가족처럼 지내는 국악계의 샛별이자 후배”라며 “일찍 결혼했으면 다현양 같은 딸을 낳았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김다현은 TV조선 ‘개나리학당’과 ‘화요일은 밤이좋아’에 고정출연하며 다재다능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30일 방송된 ‘개나리학당’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해준, 히밥,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한 가운데 퀴즈풀이 실력을 과시하며 반장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최근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를 통해 무한 매력을 과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좋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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