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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시부 백윤식과 다정한 전화통화…“한잔하고 갈게요” (백반기행)

입력 : 2022-04-30 10:20:50 수정 : 2022-04-30 1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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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과 다정한 케미를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정시아가 출연했다.

 

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공포영화 촬영을 하다 만난 백도빈에 대해 “상대 배우가 누군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너무 별로였다.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면이 괜찮았다. 스태프들 이름을 다 외웠다. 항상 존댓말하고 그래서 만났다. 영화는 잘 안됐지만 내게는 운명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시아버지인 백윤식과의 만남을 회상하기도. 그는 “아버님이 쫑파티 현장에 응원 차 오셨다. 영화가 잘 마무리돼서 기분이 좋다 보니 술을 많이 마셔서 필름이 끊겼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정시아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영광이다’라면서 울고 안아드리고 그랬다더라. 그땐 진짜 시아버님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백윤식과의 전화통화가 성사됐다. 허영만은 “어떻게 이런 며느리를 보냐. 시아버지 흉을 끌어내려고 해도 절대 넘어오지 않는다”고 했고, 백윤식은 “우리 시아가 야무지다. 그래서 도빈이보고 장가 잘 갔다고 한다”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시아는 “아버님, 감사합니다. 집에서 봬요. 저 오늘 선배님이랑 한잔하고 들어갈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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