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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복귀?…조혜정, 5년 만에 TV에

입력 : 2022-04-10 14:45:41 수정 : 2022-04-10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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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의 은근한 복귀가 구설수에 올랐다. 조혜정은 앞서 2018년 성폭력 고발의 일종인 미투 혐의를 받은 배우 조재현의 딸이다. 당시 조재현을 비롯해 조혜정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조혜정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등장했다. 한지민과 함께 해녀복을 입고 투샷으로 출연으로 초보 해녀 한지민을 위로하는 역할이었다. 특유의 통통한 볼살과 앳된 얼굴 그대로였다. 2017년 11월 방송된 KBS2 드라마 ‘고백부부’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해당 편의 시청률은 7.3%(닐슨 코리아 집계)였다.

 

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댓글창에는 보기 거북하다는 의견과 연좌제는 어불성설이란 의견이 맞섰다.

 

그동안 조혜정은 아무런 활동없이 지내왔다. 모든 방송 출연을 비롯해 SNS에도 일절 근황을 나타내지 않은 바 있다. 이번 방송 출연으로 공식적인 복귀를 알린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출연 드라마는 ‘처음이라서’,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등이 있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018년 2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 받았을 당시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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