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중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의외의 곳에서 포착됐다.
15일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홍진영 충격 근황.. 홍선영이 개표 방송에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홍진영은 석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언니 홍선영 역시 자숙에 들어갔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홍선영이 뜻밖의 곳에서 포착됐다”며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소에서 KBS는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과 지지자들의 모습을 현장 영상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홍선영과 똑닮은 인물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알리며 “지인과 함께 핸드폰을 지켜보던 그녀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밝게 웃으며 ‘따봉’을 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KBS 측 카메라에 홍씨를 닮은 인물이 포착됐는데 확인해본 결과 홍씨가 맞았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홍씨가 맞다. 오래 보던 사이인데 왜 모르겠냐. 우리도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논문 표절 논란으로 진지하게 자숙에 들어간 홍진영이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외부에서 포착된 건 ‘전참시’에 출연했던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위한 결혼식장이 전부”라며 “이런 상황에서 언니 홍선영 씨가 개표 방송 라이브에서 잡히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생인 홍진영이 조용히 자숙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카메라를 바라보며 ‘V’를 그리는가 하면 자신을 안아달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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