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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코로나 때문에 조상현호 WC 예선 불참

입력 : 2022-02-22 13:22:29 수정 : 2022-02-22 14: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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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가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W1, W2)에 최종 불참을 결정했다.

 

 협회는 22일 “우리 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긴급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협회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 소집하여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필리핀 출국을 위해 지난 21일 PCR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재검사 끝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선수 및 기 확진 판정 후 격리 해제된 선수 2명을 제외한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수단 내 추가 확진 우려 등 선수단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제농구연맹(FIBA)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때문에 필리핀으로 가지 못한 대표팀은 곧장 해산한다. 협회는 “방역당국의 지침 준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끝까지 안전을 고집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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