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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사채빚 7억, 업소·행사로 갚아…♥박미선에 생활비 못 줘“ (돌싱포맨)

입력 : 2022-01-12 09:19:13 수정 : 2022-01-12 1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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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사업실패를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봉원이 출연해 위기를 견디고 29년간 부부생활을 유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이봉원은 7번의 사업실패를 겪은 것에 대해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티를 안 냈다”며 “손 벌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사채까지 써서 7억 원의 빚을 졌는데 어떻게 극복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그건 야간 업소와 행사로 갚았다. 그런데 미안하지. 생활비를 못 주니까. 애 엄마가 많이 버니까 많이 버는 사람이 생활비 내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빚이 30억일 때도 회식비를 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봉원은 “빚 30억은 와전된 것이고 7억이었다”고 정정하며 “코미디 프로그램 회식 날 나하고 양락이 형 말고는 다 후배들이다. 한번 회식하면 맥주 먹어도 50만 원이다. 후배들에게 어떻게 내라고 하느냐”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후배가 ‘또 내시냐’고 걱정하길래 ‘빚이 7억이나 7억50만 원이나 무슨 차이냐’라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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