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GRDL이 해산된다.
28일 래퍼 자메즈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레이블 GRDL의 해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데이트 폭력 논란과 관련해서는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마약 투약을 인정하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메즈는 개인 SNS를 통해 “과거에 대마초와 LSD를 해본 적이 있다. 이와 관련 법적으로 처벌받을 것이 있으면 받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소속 뮤지션이자 대표인 자메즈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이날을 기점으로 GRDL의 해산을 알린다”고 전했다.
앞서 자메즈는 지난 8월 GRDL의 CEO로 임명됐으며 최근까지 ‘쇼미더머니10’에 출연했다. GRDL에는 루이(긱스), 맥대디, 스카이민혁 등이 소속돼 있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자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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