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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니에 주는 최고의 연말 선물 도착 [SW뮤직]

입력 : 2021-12-10 18:01:00 수정 : 2021-12-12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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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기대 이상이다. 그룹 에이티즈가 멋과 실력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매력을 담은 곡들로 가득차 에이티즈 팬클럽인 에이티니에겐 최고의 연말 선물이 될 터. 특히 더블타이틀곡 ‘멋’에는 한국적인 멋의 요소가 곳곳에 묻어나 글로벌 히트까지 예상된다.

 

에이티즈는 10일 오후 6시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를 발표하고 본격 컴백 시동을 걸었다.

 

이번 활동 역시 두배의 감흥을 준다. ‘야간비행’과 ‘멋’을 통한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각각 에이티즈만의 매력을 최대치 발휘할 예정. 먼저 ‘야간비행’은 청춘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잔잔한 활력소가 돼주는 곡이다. 이어 ‘멋’은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최종 경연에서 선보였던 곡으로 파워풀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멤버 홍중은 이번 활동에 대해 “올 한해를 총망라하는 그런 앨범이 될 것 같아서 설렌다”며 “특히 팬분들이 듣고 싶어하셨던 음악들, 그리고 기다려주셨던 무대들을 만들면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반응은 벌써 폭발적이다. ‘야간비행’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약 17시간 만인 지난 4일 오전 11시경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미니 7집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이터널 션샤인’의 18시간 30분의 기록을 단축한 것으로 더욱 거세진 글로벌 위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

 

민기는 “저는 ‘야간비행’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께 ‘피버’ 시리즈를 통한 궁극적인 메시지, ‘청춘’이라는 물음표에서 각자의 정답을 찾는 여행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거창하진 않아도 공감이 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우영이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신이 명장면”이라고 했다.

 

이어 각각 8일과 9일 공개된 ‘멋’ 뮤직비디오 1차·2차 티저 영상 역시 도합 1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의 액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퍼포먼스가 시종일관 시선을 압도한다. 마당놀이 스타일의 구성이 돋보이는바 한국적인 멋과 전통이 곳곳에 배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본편 공개에 시선이 쏠린다.

 

산은 “‘멋’은 겸손이나 예의처럼 ‘내면의 멋이 진정한 멋이다, 에이티즈의 멋이란 이런 거다’라는 이야기를 에이티즈의 강렬한 색을 담아 그려봤다”며 “우리 전통악기와 힙합 트랩비트의 조화가 아주 ‘흥’ 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트랙리스트를 보면 팬 사랑이 듬뿍 담겼다. ‘야간비행’과 ‘멋’뿐만 아니라 ‘비 위드 유’, ‘더 레터 및 ‘아웃트로 : 오버 더 호라이즌’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본에서 발매했던 곡 ‘스틸 히어’와 ‘베러’를 한국어 버전으로 준비했으며, ‘웨이브 : 오버추어’, ‘원더랜드 : 심포니 넘버.9 “프롬 더 원더랜드”’, 라포엠이 피처링한 ‘앤서 : 오드 투 조이’까지 실었다.

 

끝으로 활동 목표에 대해 홍중은 “이번엔 팬분들과 더욱 함께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고, 에이티니에게 ‘에이티즈 팬’으로서의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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