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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탱크’ 박건, “부천에 보탬 되겠다”

입력 : 2021-11-13 19:00:00 수정 : 2021-11-13 1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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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수비의 ‘탱크’ 박건이 11일 병역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부천FC1995로 복귀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줄곧 활약한 박건은 지난 2018년 부천에 합류해 입대 전인 2019년까지 51경기에 출전하며 부천 수비에 터프한 피지컬로 단단함을 더했고 입대 직전 2019시즌에는 부천의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며 중심을 잡아줬다.

 

 이후 2020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군복무를 위해 입대해 파주시민축구단에서 뛰었고, 올해 양평FC로 소속을 옮겨 주장을 맡으며 활약했다.

 

 전역 후 복귀한 박건은 이번 달 말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부천은 박건이 2년간의 군 복무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노련함과 든든함을 더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건은 “이번에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는데, 감회가 새롭다. 입대 전과 팀이 많이 바뀐 만큼 저도 더 발전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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