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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하도권·온주완·김동규, 빌런 3형제 노동 지옥 맛보기

입력 : 2021-11-02 10:50:25 수정 : 2021-11-02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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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삼형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환승노동'을 시도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초대해 노동 지옥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앞서 노동력 부족으로 마당 꾸미기를 포기했던 빌런 삼형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일을 잘할 것 같은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를 섭외해 일꾼으로 쓰겠다는 계획을 짠다. 이어 고마운 사람들을 초대해 힐링을 즐기는 콘셉트라는 말을 들은 세 사람은 흔쾌히 방문을 약속, 특히 김동규는 초대를 받고 매우 감격한 나머지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고.

 

한편, 빌런 삼형제의 맏형 엄기준은 새롭게 등장한 일꾼 세 명을 효율적으로 부릴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린다. 봉태규와 윤종훈 역시 ‘환승노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꾼들을 위한 최후의 만찬까지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빌런 삼형제의 계략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는 부푼 마음을 안고 폐가하우스를 방문한다. 하도권의 큼지막한 배낭이 모두의 시선을 장악한 가운데 그가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을 꺼내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해 과연 그 물건이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

 

행복했던 게스트 대접도 잠시, 세 예비 일꾼은 180도 변해버린 빌런 삼형제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표한다.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선사한 역대급 반전에 하도권은 “네가 사람이야?”라며 분노하고 온주완은 마침내 촬영장을 이탈하기까지 한다. 착하기만 했던 막내 김동규마저 드라마 속 악마 같은 빌런으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한 ‘예능 초보’ 김동규의 험난한 예능 생존기도 그려진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운 그를 위해 형들이 특급 예능 수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형들의 도움을 받아 그가 험난한 예능 정글에서 무사히 생존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전 가득한 폐가하우스 환승 노동의 결말은 오늘(2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해치지 않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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