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우파’ 로잘린, 이번에는 ‘댄서 하대’ 논란…폭로글 또 나왔다

입력 : 2021-10-07 16:02:22 수정 : 2021-10-07 16:26:1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레슨비 먹튀’ 논란에 휩싸였던 댄서 로잘린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원트의 헬퍼 댄서로 출연했다고 주장하는 A 씨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악마의 편집이냐, 아니냐 이야기가 많은데 저 정도면 악마의 편집이 아니고 그대로 나간 거다. 순화된 수준”이라며 “엠마 본인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엠마가 자가격리 해제되고 연습 나왔는데, 원트 5인 파트, 단체 파트는커녕 본인 파트 디테일도 안 맞고, 모니터링용 영상 찍을 때도 틀리니까 효진초이가 모든 댄서가 있는 상태에서 엠마에게 지적했다. 이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효진초이 카톡 내용 중 ‘도와준 댄서들 하대했다’는 건 로잘린한테 하려는 얘기를 팀원 모두에게 말하듯이 뭉뚱그려 말한 거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잘린 씨는 불친절한 디렉팅, ‘헬퍼’들 합 맞추고 있을 때 본인은 연습 안 하고 거울 셀카 찍기, 제대로 안 알려줘 놓고 틀리면 틀리지 말라고 화내기 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셨다”고 밝혔다.

앞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크루 멤버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진초이는 “매일매일 포기하고 싶었다. 난 얘네들을 더 이끌고 갈 자신이 없다”라며 “리허설에서 엠마가 잘 안 맞아서 당황스러웠다. 동작을 맞춰주는 현실이 너무 부끄러웠다”며 엠마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제작진은 효진초이가 엠마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안무 연습하는 데 얼마나 매진했는지 다시 한 번 냉정하게 스스로 판단해봐”, “도와주려고 온 댄서들 너희 아랫사람 아니야. 존중해주는 태도로 임했으면 좋겠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후 엠마는 SNS를 통해 방송 후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저도 그 누구보다 신경 쓰고 노력했고, 연습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며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 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이 정말 속상하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로잘린 인스타그램, ‘스우파’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