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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멜로 연기…성에 안 차”

입력 : 2021-07-24 09:43:09 수정 : 2021-07-24 09: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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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반기행’ 방송 캡처

 

 

배우 고두심이 지현우와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출연했다.

 

이날 제주 출신 고두심은 허영만에게 서귀포 맛집을 소개했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고두심은 “기뻤다.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눈은 있나 보다”라며 웃었다.

 

고두심은 영화 ‘빛나는 순간’에 대해 “70세 먹은 해녀가 숨 오래 참기로 유네스코에 등단됐다. 다큐 PD가 그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내려오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상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현우다. 33살 연하와 연애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그 전에 우리 처음 촬영했을 때 고 선생님이 멜로 하고 싶다고 했잖아요. 이번에 소원 성취했죠?”라고 물었고, 고두심은 “성에는 안 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허영만은 “상까지 받았는데 성에 안 차면 어떡하냐”며 “오스카는 받아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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