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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뮤직케이와 갈등 봉합 “타협점 찾아 원만히 해결” [전문]

입력 : 2021-07-08 17:35:46 수정 : 2021-07-08 1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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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현 소속사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와의 갈등을 해결했음을 알렸다.

 

8일 김수찬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써 ‘한주간 소속사인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 운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결론적으로 정산 문제에 대해 상호간의 타협점을 찾아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소속사와 갈등으로 대중과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소속사와) 대화를 하며 저는 처음 제가 이 회사와 함께하였을 때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회사 또한 이 상황까지 오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뮤직케이와 김수찬은 일을 함께하며 최대한 좋은 방향을 강구해 이끌어가겠다’면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음으로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소되었음을 전한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수찬은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군 복무 시작의 이유는 근 3년간 가수 활동으로 얻은 것이 정산 0원에 갚아야 할 2억이 넘는 빚 때문’이라는 고백을 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이었다. 변호사 도움을 받아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뮤직케이로부터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뮤직케이 측은 ‘김수찬의 글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김수찬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찬입니다. 

 

먼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많은 대중들과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점 이 글을 통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한주간 소속사인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 운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큰 갈등의 시발점이었던 정산 문제에 대해 상호간의 타협점을 찾아 원만이 해결하셨습니다.

 

대화를 하며 저는 처음 제가 이 회사와 함께하였을 때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회사 또한 이 상황까지 오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뮤직케이와 김수찬 모두가 일을 함께함에 있어서 최대한 좋은 방향을 강구하여 이끌어가고,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하기로하였음으로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소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

 

좋은 앞날을 위해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한 만큼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기분좋고 행복한 소식이 아닌 가장 신뢰해야 할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일로 대중분들께까지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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