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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이번엔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의혹…대체 몇번째야?

입력 : 2021-04-15 16:52:50 수정 : 2021-04-15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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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 스태프 갑질, 거짓 방송 의혹에 이어 유노윤호를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14일 유튜버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의 스태프로부터 받은 제보다. 정말 깜짝 놀라울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라 다른 관계자들에게도 확인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서예지 논란'의 핵심은 가스라이팅과 갑질이라고 말한 적 있다”라며, ‘유노윤호와 서예지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당시 엄청난 인기의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신인 배우 서예지는 열애설이 일어나 큰 화제가 됐지만, 모두가 동료 사이라고 부인했다. 역시나 두 사람을 연인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 당시 촬영장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 뿐이며 두 사람은 연인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본 유노윤호와 서예지의 모습은 달랐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야경꾼일지’ 촬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지만, 어느 순간 남녀 모두와 잘 어울리던 유노윤호가 소통을 끊었고 점점 말을 잃어갔다는 것.

 

이어 “스태프가 목격한 이상한 장면을 추려보니, 먼저 유노윤호가 메이크업을 하는 분이나 의상을 입혀주고 고쳐주는 분들에게 ‘내 몸에 손을 대지 말라’는 얘기를 했고,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농담도 하고 사이 좋은 친구들처럼 어깨동무도 하고 잘지내던 인물이 갑작스럽게 변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증거로는 두 사람(유노윤호, 서예지)이 카니발 차량을 타고 다녔는데, 항상 현장에 차량을 붙여서 주차를 했다는 것. 특히 “문을 열면 이동할 수 있는 구조로 굉장히 바짝 댔다”며 “둘이 한 차량에 있는 모습도 굉장히 자주 포착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노윤호는 당시 음식도 잘 못먹고 섭식 장애가 생각될 정도였으며. 점차 퀭한 모습으로 변해갔고 살 또한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김정현의 가스라이팅 논란과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있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촬영은 공적인 일이다. 한 배우의 촬영을 방해하고 정신적으로 통제하는 일은 사적인 일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실제로 발생했고, 그 피해는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 조종설, 스태프 갑질, 학교폭력, 학력에 대한 거짓 방송 의혹으로 광고계에서 손절을 당하는 등 최대 위기를 맞았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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