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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김보름 출격…스피드 선수권대회, 9일 개막

입력 : 2021-04-06 14:46:00 수정 : 2021-04-06 1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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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이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연맹은 9일부터 11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SK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연다.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020~2021시즌 초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후원사인 SK텔레콤은 2014년부터 이어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후원과 함께 이번 대회 타이틀 후원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의 스피드스케이팅 국내랭킹을 바탕으로 종목별 추천기준을 만족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주요선수인 이승훈(서울일반),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보름(강원도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본 대회 참가 선수, 지도자 및 대회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관중 대회 진행으로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을 위한 연맹 채널을 통해 경기 중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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