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살림남2’ 하희라 “유산만 4번…부모 되는 것 쉬운 일 아냐”

입력 : 2021-01-17 10:33:27 수정 : 2021-01-17 10:33: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2세 계획을 위해 여성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만-김예린 부부는 검사 결과 난임 판정을 받았다. 김예린의 난소 나이가 46∼47세로 나왔던 것. 자연 임신은 어렵지만, 시험관 시술 등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예린은 난임이 자신 때문이라며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희라-최수종은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난임 판정을 받자 안타까워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 씨는 유산 네 번, 그렇게 많은 과정을 겪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희라는 “따지자면 3번 유산 후 민서 윤서 낳고 셋째를 낳고 싶었는데 유산이 됐다”며 “마지막에 유산됐을 때는 사람들에게 유산됐다고 말하기도 미안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희라는 “결혼만 하면 아이는 당연히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은 유산을 거치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못 갖는 상태가 아니니까 예린 씨가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윤주만-김예린 부부를 응원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