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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의식 잃은 주방장 응급처치해 구조…“당연히 해야할 일”

입력 : 2020-08-31 20:50:44 수정 : 2020-08-31 2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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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쓰러진 주방장을 응급처치를 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현중의 소속사 헤네치아 관계자는 “김현중이 지난 24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한 일식당에서 주방장 오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개인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진 김현중은 당시 캡 모자를 쓰고 있어 뒤늦게 정체가 알려졌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KBS는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식당에서 쓰러진 주방장을 발견하고 119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김현중이 주방장의 몸을 확인한 후 머리를 세워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변에 있던 식당 직원들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주방장의 가슴과 배를 문지르는 등 의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김현중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일 랜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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