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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재혼 루머에 심경고백 “조용히 있다고 해서 할 말 없는 것 아냐”

입력 : 2020-06-23 13:38:27 수정 : 2020-06-23 1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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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23일 양준일은 카카오프로젝트100을 통해 “내가 신사적이라고 해서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할 말이 없는 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삶을 조종할 순 없지만 내 입은 제어할 수 있다. 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 퀸과 킹(팬들)이 되어줘서 감사하다. 빛이 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둠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2일에는 “제가 가진 것 때문이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서 원하게 되고 사랑받았으면 한다. 이게 관계 아닐까요?”라며 “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저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여러분은 저를 전혀 원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마음과 영혼이 가난한 사람이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양준일은 “하지만 여러분이 만약 있는 그대로의 이 부족한 사람을 원한다면 저의 전부는 여러분의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양준일의 전 부인과 통화했

다며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속에서  가세연 측의 한 패널은 양준일의 전처라고 지목된 한 여성과 통화했다고 밝히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지난 1990년대 후반에 양준일과 결혼했으며, 3년 정도 결혼 생활을 한 뒤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준일이 음반 작업을 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괌이 공기가 좋아 LA에서 이리로 오게 됐다. 혼인신고는 한국에서 했으며 LA로 갔다가 괌에서 이혼했다”며 “괌에 온 뒤로 아예 연락이 안 된다. 번호도 잃어버렸고, 이메일도 바뀌었더라”고 말했다.

 

앞서 양준일은 이혼과 재혼 루머에 시달렸으며,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주 만에 전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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