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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클로버, 네잎클로버 판매 최단기 50만잎 돌파

입력 : 2020-03-19 03:00:00 수정 : 2020-03-19 1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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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푸드클로버’가 식용 네잎클로버 판매 70일만에 50만잎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푸드클로버가 네잎클로버를 판매 이후 최단기 달성기록이다.

 

푸드클로버 관계자는 “네잎클로버가 식재료로서 친근해진 것은 물론, 새로운 채소에 대한 호기심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구매로 온라인 쇼핑 주문도 늘어나며 최단기 판매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드클로버의 식용 네잎클로버는 커피·차·각종 토핑·샐러드 재료 등으로 쓰인다. 최근에는 홈플러스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2020년 초 비건족과 고객 행운 기원을 위해 출시한 ‘행운 네잎클로버 샐러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식용 네잎클로버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샐러드 재료’로 인지되고 있다. 실제로 식용클로버의 40%가 식물성 단백질인 만큼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홍인헌 푸드클로버 대표는 “앞으로도 호텔, 고급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와 적극 제휴해 네잎클로버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클로버는 5년의 연구 끝에 2011년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종자를 개발, 2012년 식약처에 식용작물로 등록했다. 2013년엔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치고 2033년까지 식용 네잎클로버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에서 식용 네잎클로버를 취급 할 수 있는 곳은 푸드클로버가 유일하다.

 

푸드클로버는 2018년 스타벅스 납품을 시작으로, 롯데호텔·신라호텔·워커힐호텔·63빌딩 식당가 등 호텔 및 레스토랑에도 식용 네잎클로버를 공급하고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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