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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29 04:59:00, 수정 2019-07-28 10:40:14

    김승규로 골문 보강한 울산, 서울 잡고 선두 탈환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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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김승규의 컴백으로 골문 보강에 성공한 울산현대가 FC서울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하려 한다.

       

      울산은 오는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를 가진다.

       

      지난 24일 울산은 홈에서 상주상무와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뼈아픈 페널티킥 실점으로 승점 3점이 순식간에 1점으로 바뀌었지만, 최근 흐름은 좋다. 최근 12경기 무패(8승 4무)를 달리며 승점 48로 전북현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북이 하루 뒤 제주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을 잡으면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서울전은 울산으로 돌아온 김승규가 치를 첫 경기다. 지난 27일 팀 훈련에 합류한 김승규는 다가오는 경기에 출격하여 철벽 방어로 팀의 선두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맹활약 중인 외국인 선수들도 주목할만하다. 믹스는 21일 강원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4일 상주를 맞아 후반 3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공격수 주니오는 9호 골을 신고, 득점순위 공동 2위로 올라서며 공격에 제대로 힘을 더하고 있다.

       

      울산은 일정이나 체력 면에서 서울보다 불리하다. 주 중에 상주전을 소화했고, K리그1 팀들 중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했다. 김보경, 믹스, 박주호, 윤영선이 유벤투스전에 나서 체력적으로 힘든 일정을 소화 중이지만, 악조건을 극복하고 홈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하려 한다.

       

      서울은 20일 전북과 홈경기에서 4-2로 패하며 선두 경쟁에서 뒤처졌다. 3위에 머물러있지만, 이번에 울산에 승리하면 격차를 3점으로 좁힐 수 있어 총력전이 예상된다. 울산은 서울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북과 확실한 2강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다. 특히 6월 30일 서울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보경의 극적인 헤딩골로 2-2 무승부를 거둬, 값진 승점 1점을 안고 돌아온 기억이 있다.

       

      김도훈 감독은 “상주전에서 막판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이를 교훈 삼아 서울전은 달라진 경기력과 결과를 선보이겠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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