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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일자리 3887개 창출” 한국마사회 당찬 포부 공개

입력 : 2018-09-19 03:00:00 수정 : 2018-09-18 1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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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최근 끝난 제1차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향후 5년간 일자리 3887개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당일 회의는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주재로 열렸으며,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7월 한국마사회가 경마, 말산업과 연계한 현실성 있는 일자리 창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국마사회의 주요 간부 5명을 내부위원으로, 일자리 관련 학계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발족했다.

회의에서 한국마사회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향상’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사업 등 기관 핵심사업과 연계한 3887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적극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말산업 분야 교육, 자격검정 등을 확대해 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 추진 방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대외적 협력체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있었다. 한국마사회는 향후에도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로 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종길 부회장은 “한국마사회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공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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