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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6 22:33:34, 수정 2018-08-26 23:48:05

    [아시안게임] 아! 실투 1개...양현종 6이닝 2실점 ‘그래도 에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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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두고두고 아쉬운 1회 실투였다.’ 

       

      양현종(30·KIA)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에이스 다운 역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양현종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을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한국이 1-2로 뒤진 7회부터 최충연(삼성)으로 교체돼 패전 요건을 떠안았다.

       

      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1회 2사에서 쟝젠밍에게 좌중간 빠지는 타구를 허용했다. 그런데 좌익수 김현수가 한 번에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고, 이 사이 쟝젠밍은 3루까지 갔다. 이어 나온 상대 4번타자 린지아요우를 상대한 양현종은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 3구째 높게 형성된 직구를 상대가 기다렸다는 듯이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친 양현종은 이후부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2회 선두타자 천웨이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내야 뜬공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3회에는 이날 첫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양현종은 4회 린지아요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잔즈시엔을 우익수 뜬공 아웃시키는 과정에서 린지아요우가 3루까지 뛰는 본헤드 플레이를 범해 이닝이 종료됐다.

       

      5회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양현종은 6회에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의 투구수는 72개였다.  양현종은 투구수를 감안, 더 던질 수 있었으나, 선동열 감독은 상대 중심 타자들이 포진한 타순로 연결되자 투수교체를 단행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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