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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영남대 출신 풀백 금교진 영입

입력 : 2017-01-21 12:54:06 수정 : 2017-01-21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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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영남대 출신으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두루 경험한 풀백 금교진을 영입했다.

영남대에서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깊숙이 경험한 금교진은 대구FC, 대전시티즌, FC서울을 거치며 클래식과 챌린지 32경기를 뛴 풀백 자원이다. 김병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금교진은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패스를 통한 팀 플레이에 능하고 미드필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신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공수에 걸쳐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4~5명을 더 영입하여 스쿼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금교진은 “영남대에서 나올 때 감독님이 프로에 가시면 나도 같이 합류해서 함께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었다. 그 꿈이 실제 이뤄지리라고 확신을 못했는데 이루어져서 감격스럽다. 감독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지만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감독님과 팀을 돕고 내 자신의 가치를 계속 인정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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