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6일 록커 김경호가 전북의 우승을 기원하며 클럽송을 헌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굵고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전북의 함성’과 팬들이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승리의 전북’을 만들었다.
김경호는 평소 전북의 ‘닥공’ 팬임을 자청했다. 그는 오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개막전 하프타임 때 클럽송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전라북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구장에 초청한다. 매년 축구를 직접 보기 힘든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 초청행사를 진행했던 전북은 올해도 사전접수를 통해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이어간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단체는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북 구단 사무실(063-272-1763)로 하면 된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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