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라이어’에서 평온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진 강지선의 혼란을 그려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두고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서현진은 초등학교 사서교사이자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았다.
첫 회에서 강지선은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는 다정한 교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한 남자와의 데이트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호감을 느끼며 대화를 나눴던 밤이 지나고, 혼란스러운 기억과 함께 아침을 맞은 지선은 자신에게 벌어진 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서현진은 갑작스럽게 달라진 지선의 감정을 빠르게 따라갔다. 불안과 혼란에서 시작해 기억을 되짚을수록 커지는 분노와 억울함을 눈빛과 목소리, 작은 몸짓으로 표현했다.
특히 자신의 기억을 확신하며 진실을 주장하면서도 순간순간 혼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 역시 그날 밤 벌어진 일을 함께 의심하게 만들었다.
‘라이어’는 같은 기억을 두 사람이 전혀 다르게 말한다는 설정을 앞세운다. 그 중심에 선 서현진이 자신의 피해를 증명하려는 강지선을 어떻게 끌고 갈지가 초반 관전 포인트다.
‘라이어’ 2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됐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