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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6연승’ 김상식 삼성 감독의 미소 “기분 좋은 만큼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습니다!”

입력 : 2026-10-21 21:51:56 수정 : 2026-10-21 2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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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기분은 너무 좋네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2026~2027 KCC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에서 97-86으로 승리했다.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2003~2004시즌 삼성이 기록한 개막 최장 연승과 타이다. 무려 23년 만에 닿았다.

 

김 감독은 “화력이 가장 좋은 팀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있게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또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다들 제 역할을 해줬다”며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 경기가 너무 많이 남아 있다. 초반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만큼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라운드 전승도 노려볼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앓는 소리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다. 욕심 같아서는 그런 마음도 든다. 하지만 생각처럼 되는 게 아니”라며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년 차 이규태가 6경기 평균 26분을 소화하며 10.7점을 올리고 있다. 김 감독은 “부임해서 봤는데 슛이 좋더라. 여러 가지 하려고 하지 말고 찬스 날 때 쏘라고 했다. 그래야 수비가 붙으면 돌파를 할 수 있다. 일단 한 가지씩 하라고 했다. 그러더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코치들도 잘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속공을 강조했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리바운드에 비해 속공 득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속공으로 15점을 올렸다. 그는 “리바운드와 스틸을 했을 때 속공으로 많이 이었다. (이)관희와 구탕이 잘 뛰어줬다”며 “우리가 더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잠실=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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