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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최현우표 마술 수업에 진땀… 2700명 팬 위한 ‘매직 트로트’ 도전

입력 : 2026-10-11 11:41:14 수정 : 2026-10-11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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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가수 박서진이 마술사 최현우에게 직접 마술을 배우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약 2700명의 팬이 함께하는 ‘닻별 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술 연습에 도전한 박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술까지 준비한 그는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서진은 지역 행사와 하프 마라톤 대회, 민화 전시회 등 빼곡한 일정을 공개했다. 10월 한 달 동안 이동 거리만 약 9000km에 달할 정도로 바쁜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한 체육대회 준비에는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약 2700명이 모이는 행사에서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싶었던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매직 트로트’를 기획했다. 직접 마술 영상을 찾아보며 준비하던 그는 평소 친분이 있는 최현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내 전문적인 마술 수업까지 받게 됐다.

 

최현우와 만난 박서진은 두 사람의 닮은 외모와 분위기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최현우의 나이가 48세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박서진 남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수업에서는 최현우가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박서진 남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개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술부터 대규모 팬 행사에서 선보이기 좋은 마술까지 소개한 가운데, 소시지를 자르는 작두에 팔을 넣는 아찔한 마술도 펼쳐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팔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뒤 안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검이 몸을 관통하는 마술까지 등장해 현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실제 공연을 염두에 둔 리허설이 진행됐다. 박서진은 시선을 사로잡는 동작을 곁들여 마술을 선보였지만, 첫 시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서도 실패했다. 이를 지켜본 최현우는 두 사람이 서로를 충분히 믿지 못하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현우의 조언을 들은 박서진과 박효정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과연 두 사람이 연습을 거쳐 ‘닻별 체육대회’에서 성공적인 마술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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