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이프 보이즈(WAYF BOYS)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을 만났다. 손 감독은 이 자리에서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과 지도 철학을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프 보이즈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손웅정 감독과 함께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 손흥민을 어린 시절부터 직접 지도한 손 감독과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그룹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손 감독은 멤버들의 체력과 축구 기본기를 직접 점검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단순히 축구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멤버들의 체력과 기본기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오랫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자기 관리, 겸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도 그대로 드러났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짚으면서도 WAYF BOYS가 가진 에너지와 가능성을 인정하고, 지금보다 더 긴 시간을 바라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손 감독의 이야기는 축구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축구선수와 아이돌은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높은 수준의 경기와 무대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과 체력 관리, 자기 통제와 겸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맞닿아 있다. 손 감독이 수십 년 동안 축구 현장에서 강조해 온 원칙이 웨이프 보이즈에게도 자연스럽게 적용됐다.
손 감독은 웨이프 보이즈를 직접 지도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했고, 멤버들은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참여했다.
손 감독에게 조언을 듣고 훈련을 경험한 웨이프 보이즈는 오는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KOOM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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