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5점 차 열세를 뒤집기 위해 경기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2’ 22화에서는 대학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역전극을 노리는 불꽃 파이터즈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앞선 경기에서 파이터즈는 기동력과 장타력을 앞세운 대학 국가대표팀에 고전했다. 4회 말 이대호의 안타와 정의윤의 진루타에 이어 이택근의 2루타가 터지며 첫 득점을 올렸지만, 5회 초까지 10점을 내주며 콜드 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 말 상대 실책을 발판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 데 이어, 7회 말 무사 만루에서 나온 땅볼과 문교원의 투런포를 묶어 3점을 더했다. 10-5까지 격차를 좁히며 추격의 불씨를 되살린 파이터즈가 역전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회 초부터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최현우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팀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투구를 이어가는 그는 역전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한층 신중하게 승부에 나선다. 상대 역시 다양한 작전으로 맞서면서 경기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중요한 순간 최현우가 과감한 피칭으로 위기를 막아내고 팀에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박용택의 끈질긴 승부도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2번 타자로 나선 그는 대학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투수가 던지는 위력적인 공에 맞서 차분하게 기회를 노린다. 앞선 타석에서 높은 출루율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해내며 역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테랑의 분투에 젊은 선수들도 힘을 보탠다.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한 박지민은 송승준의 “대학생들이 사고 칠 것 같다”는 농담 섞인 응원을 받으며 타석에 들어선다. 주전 포수로 발돋움하려는 그에게 흐름을 바꿀 기회가 찾아오면서, 이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경헌 역시 반격에 가세한다. 타석에서 진중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는 기다리던 공이 들어오자 망설임 없이 방망이를 휘두른다. 아직 파이터즈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박지민과 신경헌이 이번 경기에서 팀의 추격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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