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에 나섰다.
지난 28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 OK저축은행은 다음 달 3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4일 귀국한다.
다음달 2026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새 시즌 정규리그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올리기 위해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합류한 세터 김대환까지 선수단에 가세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으로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본팀과 평가전도 예정돼 있다. 일본 SV리그 히로시마 썬더스와 총 4차례 맞붙는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시즌이 가까워진 만큼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그동안 준비해 온 부분을 실제 경기에서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히로시마 썬더스와 여러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선수 조합과 전술을 점검해 컵대회와 정규리그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장 전광인은 “시즌을 앞두고 좋은 상대와 여러 차례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만큼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전지훈련 기간 서로의 호흡을 더 끌어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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