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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 멤버들, 이번엔 박신자컵이다… 대표팀 11명 전원 출격

입력 : 2026-09-29 14:51:58 수정 : 2026-09-29 14: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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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AG)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코트에 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청주체육관서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을 개최한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AG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선수 11명 전원이 박신자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열린 AG 여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AG서 활약한 선수들의 모습도 다시 볼 수 있다. 허예은(KB국민은행)은 대회 평균 7.2어시스트로 전체 1위에 올랐고, 이소희(BNK)는 경기당 평균 3개의 3점슛을 넣어 이 부문 2위를 써냈다.

 

사진=WKBL 제공
사진=WKBL 제공

 

결승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일본 대표팀 선수들도 박신자컵에 나선다. 이번 대회 엔트리에 포함된 오와키 하루는 AG 결승서 2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아카기 리호(이상 후지쯔)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린 바 있다.

 

WKBL 아시아쿼터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야은(삼성생명)과 황샹팅(신한은행)은 이번 AG에서 대만 대표팀으로 나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AG 8강에 오른 몽골 대표팀 선수 12명 가운데 5명도 울란바타르 소속으로 박신자컵에 참가한다.

 

박신자컵은 10월 3일 신한은행과 울란바타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까지 예선을 치른다. 10일 4강전, 11일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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