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거센 추격을 끝내 막아내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28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불꽃야구2’ 20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부산과기대를 상대로 6-4로 패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파이터즈가 가져갔다. 선발 신재영이 부산과기대의 공격을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가운데, 타선은 2회 말 먼저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택근의 2루타를 시작으로 정성훈과 정의윤이 출루하며 기회를 만든 파이터즈는 김재호의 적시타와 정근우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부산과기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4회 초 이승준의 1타점 3루타를 시작으로 추격에 나선 상대는 경기 후반 파이터즈 마운드를 집중 공략했다.
특히 8회 초 승부가 크게 흔들렸다. 이대은이 연속 장타와 안타를 허용하며 부산과기대에 역전을 내줬고, 이후 추가 실점까지 이어지면서 점수는 크게 벌어졌다. 결국 파이터즈는 유희관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으며 이닝을 마쳤다.
파이터즈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8회 말 박용택의 내야 안타와 이택근의 2루타 등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뒤 정의윤이 10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따라붙었다.
9회 초에는 송승준이 마운드에 올라 부산과기대의 공격을 삼진과 뜬공으로 막아내며 마지막 추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파이터즈는 9회 말 정근우와 박용택의 출루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이대호가 들어섰다.
그러나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끝까지 추격을 이어간 파이터즈였지만 마지막 한 방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부산과기대에 6-4로 패했고, 연승 행진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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