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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암, 오리지널 영화 ‘변신금지구역’ 제작 본격화

입력 : 2026-09-23 10:36:32 수정 : 2026-09-23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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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연, 차정원, 고윤빈, 고한민 캐스팅 확정
사진=무암
사진=무암

오리지널 IP 스튜디오 무암(MooAm, 대표 현해리)이 장편영화 ‘변신금지구역’의 제작을 확정하고 9월 21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현해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안우연, 차정원, 고윤빈, 고한민, 김하람이 출연한다.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변신금지구역’은 무암이 자체 기획한 오리지널 IP다.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청년(안우연 역)과 800년을 살아온 사람나무(차정원 역)가 변신이 멈추는 신당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0대 관객을 주요 대상으로, 동물로 변하는 주인공의 액션과 두 인물의 로맨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배우들이 직접 펼치는 신체 연기와 마임을 촬영하고, AI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동물로 변하는 장면과 거대한 신목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한된 제작비 안에서 규모감 있는 판타지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안우연은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만물자’ 이환을 연기한다. 안우연은 변신하는 동물마다 다른 움직임을 표현하면서 이환의 감정 변화도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차정원은 800년을 살아온 사람나무이자 무당인 진서림 역을 맡는다.  차정원은 오랜 세월의 사연을 간직한 서림의 신비롭고 강인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우연과 차정원은 ‘폭락’에 이어 현해리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고윤빈은 BY그룹 회장이자 연구원인 천비영 역을 맡는다. 고윤빈은 권력과 욕망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이환과 대립한다.

 

고한민은 실종된 딸을 찾는 전직 경찰이자 탐정인 오기철을 연기한다. 딸의 흔적을 쫓는 아버지의 절박함과 부성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아역 김하람은 130명이 경쟁한 오디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째깍이 역에 발탁됐다.

 

현해리 감독은 “제한된 제작비 안에서도 어디까지 큰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배우의 신체 연기와 마임, AI를 결합한 제작 방식을 통해 연속적인 동물 변신과 거대한 신목을 실사 화면에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IP를 직접 기획개발하고 제작하는 무암은 영화 ‘폭락’에 이어 제 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된 ‘젠플루언서’를 제작한 스튜디오다. AI 장편 제작 노하우로 실사 촬영과 AI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와 캐릭터를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변신금지구역’은 2027년 공개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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