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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류성현·허웅 금메달 도전…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 오늘 결전지 나고야 입성

입력 : 2026-09-16 07:06:07 수정 : 2026-09-16 0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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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체조협회는 16일 “한국 기계체조 선수단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개최지인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경기장 적응과 컨디션 조절 등 막바지 훈련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선다.

 

이번 AG 기계체조 경기는 나고야시종합체육관서 열린다. 남자 예선이 21~22일, 여자 예선이 22일 진행되며, 23일 남녀 단체 결승에 이어 24~25일 종목별 결승이 펼쳐진다.

 

대표팀은 남자부 류성현(서울시청), 서정원(수원시청), 김재호(제천시청), 허웅(제천시청), 이정효(포스코이앤씨)와 여자부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황서현(인천체고), 임수민(제천시청) 등 남녀 각 5명,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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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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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여자 도마의 여서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AG 도마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0 도쿄올림픽서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인 도마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중국 쭌이에서 열린 2026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도마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류성현과 김재호가 지난 6월 2026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서 각각 평행봉과 도마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권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2024 파리올림픽 안마 종목 결선에 진출한 허웅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선수단은 AG를 목표로 국내외 대회와 평가전, 국가대표 훈련을 통해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려 왔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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