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의 제안’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시우가 매거진 모델로 나섰다.
첫 주연작 ‘검사실의 제안’을 통해 단숨에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박시우는 최근 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대중에게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신예지만, 작품 한 편을 기점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팬덤이 빠르게 확산되며 중국 광고·매거진·팬미팅 시장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박시우는 강렬한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 감각적인 포즈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콘셉트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폭넓은 표현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박시우의 가파른 상승세는 첫 주연작 ‘검사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작품은 국내 웨이브(Wavve) 실시간 드라마 1위를 두 차례 기록했으며, 일본 FOD에서는 일간·주간 드라마 랭킹 1위와 일간·주간 전체 콘텐츠 TOP5에 진입했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에서도 유럽과 북미 지역 일간·주간 아시아 드라마 1위에 올랐고, 베트남에서는 일간·주간·월간 랭킹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완, 필리핀, 인도, 독일,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시작된 관심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했다.
타이틀롤을 맡은 그는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신인답지 않은 내공을 보여줬고, 작품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배우를 향한 관심이 이어졌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불과 몇 달 사이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순간을 솔직하게 전했다. 박시우는 “올해 2월 생일 라이브 방송은 14명이 봤는데, 최근 라이브 방송에는 시청자가 1만 명 정도 들어왔다”며 “그걸 보면서 ‘정말 많은 분이 내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팬덤의 열기는 온라인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서울 팬미팅에는 공연장 규모를 크게 웃도는 예매 대기 인원이 몰렸으며, 마카오 팬미팅을 위해 현지를 찾았을 당시에는 입국 현장부터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특히 중국 내 화제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일상 사진까지 현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작품 밖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광고 촬영차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받은 팬레터는 1톤 트럭 분량에 달했다. 박시우는 이에 대해 “3일 내내 새벽 늦게까지 읽었다. 해외 팬분들이 한국어로 직접 쓴 편지가 많아 정성이 느껴졌고 정말 감동받았다”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빠르게 커진 인기와 별개로 배우로서의 중심은 분명하다. 박시우는 “집에서 드라마를 볼 때도 혼자 거울을 보며 대사를 따라 할 만큼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없는 편이라 고민할 시간에 일단 행동하려 한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는 로맨틱 코미디를 꼽으며 “밝고 재미있는 캐릭터나 연하남처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은 계속 좋아지되 지금의 마음은 잃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사람들이 계속 다음 모습을 궁금해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