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최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신형 아반떼가 판매되는 지역별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서로 다른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엔프리즈 S(N'PRIZ S) 16인치와 18인치가 장착된다. 엔프리즈 S는 미세한 홈인 3D 커프(Kerf) 기술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타이어가 노면을 더 촘촘히 움켜쥐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갖췄다.
여름용 타이어가 보편화된 유럽 지역에는 엔블루 S(N'BLUE S) 16인치가 적용된다. 엔블루 S는 노면과 맞닿는 홈을 최적화하고 물기를 빠르게 흘려보내는 가느다란 홈인 사이프(Sipe)를 더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과 핸들링을 갖췄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주행이 많은 중동 지역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함께 엔페라 프리머스(N'FERA Primus) 18인치가 공급된다. 엔블루 S는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을 높였다. 엔페라 프리머스는 강화된 마모 성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장거리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 공급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시장의 운전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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