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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KTX CCTV’ 후폭풍…‘친동생처럼 생각’ 박진희까지 묵묵부답

입력 : 2026-09-02 19:51:06 수정 : 2026-09-02 2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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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진희 SNS
출처=박진희 SNS

유튜버 박위의 KTX 사고 영상 공개 여파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와 오랜 친분을 이어온 배우 박진희 역시 최근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진희의 개인 SNS에는 지난달 20일 게재된 게시물을 끝으로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는 박위가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 영상을 공개한 지난달 21일 직전 시점이다. 다만 박진희의 SNS 활동 중단과 이번 논란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진희는 박위의 부친인 박찬홍 PD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두 사람은 2001년 KBS 2TV 드라마 ‘비단향꽃무’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만난 이후 인연을 이어왔으며, 박 PD는 박진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맡기도 했다. 박진희는 지난 2020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박찬홍 PD를 아버지처럼 따르고 있으며, 박위 형제 역시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위는 지난달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식 경사로를 내려오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리는 모습과 이후 사과하는 정황이 담겼다.

 

박위는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으나, 근무자의 인적 사항이 노출된 점 등을 두고 과도한 공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으며, 이후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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