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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빗방울, 프로야구도 쉼표…5G 모두 취소

입력 : 2026-08-28 17:54:35 수정 : 2026-08-28 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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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진 기자
사진=이혜진 기자

전국에 쏟아진 빗방울, 프로야구도 쉼표를 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려던 LG와 롯데의 맞대결을 취소했다. 이날 부산 지역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중간에 살짝 약해지는 듯했지만, 오후 4시 전후로 폭우가 쏟아졌다. 이미 외야 곳곳엔 물웅덩이가 생긴 상황. 비 예보도 계속 있는 만큼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후 4시13분 기준 취소가 결정됐다.

 

롯데와 LG 모두 직전 경기서 패배를 당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을까. 다만, 주말 내내 비소식이 있다. 심지어 롯데의 경우 지난 27일 광주 KIA전도 비로 취소됐다. 경기 감각 차원에서 너무 길게 쉬는 것도 좋지 않은 만큼, 두 구단은 시시각각 바뀌는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전망이다.

 

선발투수들은 모두 바뀐다. 롯데와 LG는 당초 나균안과 김윤식을 각각 예고한 바 있다. 29일 경기는 김진욱,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나선다. 나균안은 27일 경기에서도 대기했다. 이틀 연속 미뤄진 만큼 교체했다. 아시안게임(AG)을 앞두고 김진욱의 선발로테이션을 지키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 김윤식은 대체 자원으로 합류했으나 비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끝이 아니다. 부산뿐 아니라 대전(NC-한화)과 광주(SSG-KIA), 대구(KT-삼성), 잠실(키움-두산) 경기까지 이날 예정됐던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비로 인해 쉬어간다. 잠실 경기는 다음 달 10일, 광주 경기는 11일 예비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대전과 대구는 예비일이 편성되지 않아 정규리그 잔여 일정이 마무리되는 10월7일 이후 재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부산=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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