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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생애 첫 애니 더빙…추영우·레드벨벳 박수영과 ‘스티치 헤드’ 합류

입력 : 2026-08-24 09:17:02 수정 : 2026-08-24 0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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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추영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판타지 애니메이션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 더빙에 참여한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성 안의 천재 박사가 만들어낸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과 성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영국 아동문학 작가 가이 배스(Guy Bass)의 동명 소설 시리즈다. 영화는 고딕풍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몬스터 캐릭터와 가족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모험담을 담았다.

 

황정민은 떠돌이 몬스터 쇼를 이끄는 단장 ‘풀버트 프릭파인더’의 목소리를 맡았다. 화려한 언변으로 몬스터들을 서커스 볼거리로 이용하려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황정민의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이기도 하다.

 

황정민은 “처음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더빙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능청스러움과 코믹함, 야심을 동시에 지닌 인물인 만큼 관객분들께 목소리만으로도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주인공 스티치 헤드는 추영우가 연기한다. 스티치 헤드는 천재 박사가 만든 첫 번째 몬스터로, 온몸에 꿰맨 자국이 있는 작은 체구지만 성 안의 다른 몬스터들을 챙기는 인물이다. 자신은 잊힌 존재라는 외로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성 밖으로 나선다.

 

추영우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그는 “원작의 따뜻한 감동과 스티치 헤드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내면에 깊이 매료됐다”며 “목소리만으로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을 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수영은 인간 소녀 ‘아라벨라’ 역을 맡았다. 아라벨라는 겉모습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스티치 헤드와 몬스터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이들이 위험에 처하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인물이다.

 

박수영은 “편견 없이 마음을 열고 친구들을 돕는 아라벨라의 용기 있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관객분들께 따뜻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영화는 스티치 헤드가 몬스터들을 이용하려는 풀버트의 음모에 맞서 친구들과 모험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스티치 헤드를 비롯해 세 눈을 가진 괴물 등 다양한 크리처 캐릭터도 등장한다.

 

고전적인 프랑켄슈타인 설정을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면서 서로 다른 모습의 존재들이 관계를 맺고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함께 담았다.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오는 9월 개봉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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