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가 결국 세찬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대회를 취소하는 파국을 맞이했다.
AP통신은 18일 “LIV 골프가 미시간 대회를 취소했고, 시즌이 조기 종료된다”고 전했다. LIV 골프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4000만 달러)이 취소된 것이다.
앞서 영국 매체 ‘BBC’ 등도 LIV 골프의 소식을 전했다. 다음 시즌부터 PIF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존폐 위기에 놓였고, 이번 미시간 대회 역시 취소될 거라고 보도한 바 있다.
LIV 골프는 현지 시간으로 20~23일 예정된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와 27~30일 펼쳐질 팀 챔피언십 미시간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시간 대회 개최가 무산됐다. 결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기로 했다. 개인전에서는 욘 람(스페인)이 이미 3년 연속 정상을 확정해,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선 개인전 2, 3위와 최종 우승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LIV 골프는 내년에 새로운 형태로 투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투자자와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계획 등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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