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동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스코어 3-0(25-15 25-16 25-22)으로 격파했다. 홍콩의 세계랭킹은 113위로 한국(28위)보다 85계단이나 낮다. 지난 11일 몽골을 꺾은 한국은 홍콩까지 꺾으면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현대건설)이 양 팀 최다인 13점을 터뜨렸다. 미들블로커 박은진(정관장)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0점으로 거들었다.
대표팀은 이 대회를 마친 뒤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과 2027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입상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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