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가 세계 각국의 우수 유스 선수들을 초청해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대한양궁협회는 세계양궁연맹 인천광역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2026 WA-KAA 유스 인비테이셔널’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WA-KAA 유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양궁연맹과 대한양궁협회가 세계 각국의 우수 유스 선수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합동훈련, 국제대회 운영 경험 등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유스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칠레, 과테말라, 인도, 일본 등 15개국 137명의 선수단(지도자 포함)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는 총 91명으로 리커브 남녀 및 컴파운드 남녀 종목의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이번 유스 인비테이셔널은 단순한 국제대회를 넘어 세계 각국의 우수 유스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교류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국제 유스 교류·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720라운드 기록 측정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개인전, 개인 및 단체 리그전, 개인전 토너먼트와 결승전 등 다양한 방식의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첫날과 마지막 날 720라운드 기록을 측정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비교,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로테이션 개인전과 리그전을 통해 여러 국가의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경기를 펼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수들의 국제대회 적응력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제대회 참가 가이드 교육과 메달리스트 강의,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3일과 마지막날인 14일 진행되는 결승전이다. 컴파운드와 리커브 단체전 결승을 비롯해 개인전 토너먼트와 결승이 진행된다. 결승 경기는 별도의 중계무대에서 펼쳐져 선수들이 실제 국제대회 결승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결승전에는 국내 유스 선수들을 위한 스페셜 매치도 마련된다. 컴파운드와 리커브 남녀 종목에서 한국 A팀과 B팀이 맞붙어 국내 유스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결승전 주요 경기는 세계양궁연맹의 ‘archery+’와 대한양궁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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